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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환보유액 처음으로 10조 달러 넘었다

최종수정 2011.10.01 18:47 기사입력 2011.10.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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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세계 각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달러를 넘어섰다.

국제통화기금(IMF)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식 외환준비액 통구성’이라는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세계 외환보유액은 10조803억7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06년 6월 말(4조7604억82300만달러)에 비하면 두 배 이상으로, 10년 전인 2001년(2조496억6500만 달러)에 비하면 약 다섯배로 늘어난 것이다.

세계 외환보유액이 10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외환보유액은 9조2587억8000만 달러였다. 불과 6개월 사이에 8215억91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세계 각국이 금융위기 등을 대비해 외환보유액을 그만큼 많이 늘렸다는 뜻이 된다.

확인된 통화별 보유액은 달러가 5조4402억38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영국 파운드(3조2760억600만 달러 상당),독일 마르크(2267억5300만 달러 상당),일본 엔화(2115억2100만 달러 상당), 스위스 프랑(703억4700만 달러 상당)의 순이었다.

선진국(advanced economy) 보유액은 3조2362억9800만 달러,신흥국은 6조8440억7300만 달러였다. 신흥국도 달러, 파운드,마르크, 엔 등의 순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세계 외환보유액중 엔화 비율은 3.89%로 2005년 3월 말(3.89%)이후 4년3개월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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