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SK C&C 주식 4% 매도
9월30일 시간외매매 통해 2800억원 확보..정황상 '차입금액 상환' 추정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4% 거래량 219,630 전일가 55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지분 4%(200만주)를 매각 처분했다. 매각 대금만 2800억원 수준으로, 최 회장은 이를 금융권 차입금액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추정됐다.
1일 SK C&C는 전날 확인된 지분 4% 시간외매매(블록딜) 주체는 최 회장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매각대금 2800억원은 직전일 종가(15만6500원), 지분(200만주), 할인률(10% 내외) 등을 고려해 산정된 수치다.
SK C&C 관계자는 "(매도 당일) 최 회장과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매도 주체로 언급됐다"며 "내부 확인 결과 전날 블록딜의 주체는 최 회장 본인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매도 사유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업계에서 추정하는 금융권 차입금 상환이 매도 배경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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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 회장은 지난해 9월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2000억원 수준의 주식 담보 대출(담보물 SK C&C 주식)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과 8월 한국투자증권에서 830억원을 대출 받았다. 총 합계 금액이 2800억원 수준이다.
한편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 회장의 SK C&C 지분율은 44.5%에서 40.5%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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