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장선 의원(민주당)은 "온라인게임 종주국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오던 한국 게임산업이 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며 "콘텐츠진흥원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중소게임업체 해외 시장 진출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지속적 업데이트까지 연구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남미 등 틈새 게임시장을 노리는 중소업체를 위해 현지 게임산업과 관련된 통계자료 연구를 콘텐츠진흥원과 문화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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