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창조마을 및 마을기업’으로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등 4개 분야 수상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4개 주민자치센터와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염리동(동장 유희봉)은 대단위 아파트 개발로 인해 사라질 지역의 현재 모습을 남기고 마을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화와 예술 활동을 이끄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은 지난 2008년부터 ‘염리창조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주민배우가 직접 공연하는 연희극 ‘마포황부자’, 창작인형극 ‘내귀는 짝짝이’를 공연했다.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다’해 이름 붙여진 염리동(鹽里洞) 지명을 살려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소금카페(천일염 직거래 센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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