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유로존 국가들이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일본의 8월 소매판매 급감 소식도 악재가 됐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4.63포인트(-0.98%) 하락한 8531.02를 기록해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5.73포인트(-0.76%) 빠진 748.34로 거래를 마쳤다.
소비 지표 부진에 세븐앤아이 홀딩스(-2.94%) 패스트 리테일링(-0.81%) 등이 하락했다.
도쿄전력은 은행으로부터 채무 구제를 약속받지 못 했다는 닛케이 신문 보도에 13.69% 폭락했다.
중국 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 하락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1.8% 급락 중이다.
홍콩 증시는 태풍 네삿 영향으로 오전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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