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커버드 본드 매입 재개 등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했고 아시아 증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과 미국 은행주가 안정을 찾으면서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74%)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2.74%) 등 은행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파나소닉(3.12%)과 소니(2.81%)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중국 증시도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4% 오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가 3%대, 안후이장후이 자동차가 2%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거래일 동안 10% 가량 급락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3.80% 급등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3.1%, 1.6%씩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