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추분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해 상하이종합지수가 2400선 붕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411.83으로 개장 후 2400.14까지 밀린 뒤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들에 춘제 기간 동안 예대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24%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3.85%, 1.98% 급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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