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국제학교 'NLCS 제주' 30일 개교식
유치원~11학년까지 435명 등록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 명문사립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이하 NLCS 제주)가 30일 개교식을 가진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로서는 처음이다.
개교식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진행된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과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NLCS 제주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0만4385㎡ 부지에 건축면적 2만9250㎡, 연면적 9만3486㎡의 규모로 들어서며, 지난해 8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이래 1년 1개월만에 완공됐다.
교육과정은 영국 본교의 NLCS와 같으며 유치원에서부터 13학년(고3)까지가 대상이다. 정원은 남녀공학으로 1508명이다. 현재 1229명 지원에 57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46.53%이며, 이중 435명(R~11학년)이 등록했다. NLCS 제주 졸업생은 국내 학력 인정과 NLCS 본교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지난 26일부터 9월학기가 시작된 상태다. 학교 시설로는 초·중·고 학습관, 음악·미술실, 스튜디오, 공연장, 스포츠 센터(수영장), 농구·배구장, 기숙사, 체육실, 대강당, 의료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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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학비는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합쳐 초등학교는 3795만원, 중학교 4025만원, 고등학교는 4370만원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NLCS 제주 개교로 조기 유학·어학연수에 따른 교육 무역수지 적자를 완화하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의 유학생도 유치해 유학 연수 수지 적자 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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