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중 사당역~서울대~호압사~석수역으로 이어지는 관악산 구간에 ▲숲길 및 계단정비 ▲벤치 등 편의시설 ▲안내시스템 등을 구축해 ‘걷고 싶은 길’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둘레길 조성에는 13억원이 투입된다.
이용객들이 노선과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시설과 쉴 수 있는 만남의 장소 등 관악산 둘레길 구간 마다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또 길 옆 곳곳에 훼손된 나대지에는 숲에서 자라는 산수유, 산벚나무 등 키큰나무 167그루와 국수나무 등 키작은나무 5700그루가 심어진다. 서울 둘레길 외 불필요한 나머지 샛길들은 폐쇄된다.
서울시는 관악산코스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수락·불암산코스 ▲용마·아차산코스 ▲고덕·일자산코스 ▲대모·우면산코스 ▲안양천코스 ▲봉산·앵봉산코스 ▲북한산둘레길코스 등 8개 서울둘레길 코스를 모두 정비할 방침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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