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통도사와 법륜사 등 국가지정 문화재 12곳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가지정 문화재 285곳 중 12곳이 불량이었다. 법륜사와 용화사, 안심사, 관음정사, 통도사, 내원사, 마곡사 영산전, 개심사, 환성사, 화암사, 월정사, 법흥사 등이 소방검사에서 불량으로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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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도 지정 문화재와 전통 건축물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점검대상 5497곳 가운데 79곳이 누수, 누전, 화재탐지기 불량, 소화기 미비, 비상구 유도 등에서 불량 상태로 드러났다.


유 의원은 “숭례문이 불탔을 때 국민이 큰 충격을 받고 이후 문화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문화재가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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