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율 진단하는 ‘민원서비스’ 개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는 민원행정에 대한 취약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국민서비스 개선에 막막했던 일선 기관들에게 새로운 민원개선 솔루션이 제공된다.
22일 행정안전부는 민원행정의 종합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자율진단모델’을 개발해 향후 전 행정기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행안부가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약 5000종의 민원사무를 유형별로 분석한 뒤 기관·민원별 특성에 따라 개발됐다. 민원행정 전반을 망라한 3개 분야(서비스 기반·서비스 운영·운영성과), 28개 진단지표, 130여개 진단내용을 포함한 ‘수준진단 자가진단지’와 미흡한 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도와주는 ‘개선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소수 지표를 대상으로 하는 실적 위주의 기존 평가방식과는 크게 다르다. 운영기반, 서비스 제공, 성과 등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실제 행정활동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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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는 행정전산망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써 행정기관들은 스스로 민원서비스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원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과 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김상인 행안부 조직실장은 “이번 모델은 바람직한 민원서비스 수준에 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기존의 민원컨설팅 서비스 및 향후 실시하는 민원우수기관 인증제도와 연계해 정부 민원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뒷받침하는 종합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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