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 "중소기업 홈쇼핑 판매수수료 부담 매년 증가"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GS, CJ, 현대, 우리, 농수산 등 5개 홈쇼핑사의 판매수수료 수입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3년 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성남 민주당 의원은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개 홈쇼핑사의 매출액이 지난해 2조434억원으로 3년간 5542억원 늘어났고, 이 중 중소기업제품의 판매수수료 비중은 53.7%로 3년간 2.0%p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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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판매상품 매출액과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판매수수료로 내야하는 정액방송이 증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지난해 방송시간 대비 정액방송 비율은 9.1%로 2007년 8.8%보다 증가했다. 특히, 농수산 홈쇼핑은 지난해의 경우 그 비중이 14.8%에 달했고, CJ홈쇼핑은 9.2%로 2007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성남 의원은 "TV홈쇼핑 업체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정액방송비율을 늘리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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