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방식 개선....구처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축소...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개최
새로운 방식은 구정 비전과 주요 현안 사항을 구청 간부들이 공유하고 회의시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도 신설, 격주(2,4주)마다 개최해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와 함께 조례나 표창, 정책심의 등을 논의한다.
이 회의가 신설되면서 구청장이 주재하던 월요간부회의는 매달 3회(1,3,4주)에서 2회(1,3주)로 줄어든다.
그래서 매달 1회 담당팀장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서장 보고후 팀장들이 직접 해당업무를 보고한다. 국별로 1~2건씩 6~12명 팀장들이 발표를 함으로써 팀장들 역할 비중을 높인다.
그동안 간부회의ㆍ확대간부회의ㆍ동장회의ㆍ주간업무보고 등 구청장 주재 회의가 빈번한데다 반복적인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회의때마다 부서장이 일률적으로 보고하는 진행체제가 고정화 돼 회의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간부회의 운영 개선으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업무에 대한 열의를 높여 역동적인 민선5기 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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