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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팀장들 간부회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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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방식 개선....구처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축소...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요시책 업무보고회를 신설하고 확대간부회의에 팀장 보고 순서를 추가하는 등 이달부터 간부회의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 시행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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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은 구정 비전과 주요 현안 사항을 구청 간부들이 공유하고 회의시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14 안전특별구 사업 ▲한류스타 거리 조성 ▲중구 명소만들기 사업 등 주요 시책 업무보고회를 신설, 주 2회 개최한다.

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도 신설, 격주(2,4주)마다 개최해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와 함께 조례나 표창, 정책심의 등을 논의한다.

이 회의가 신설되면서 구청장이 주재하던 월요간부회의는 매달 3회(1,3,4주)에서 2회(1,3주)로 줄어든다.
6급 팀장들에 대한 드래프트제 실시 등 팀장급 직원들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최창식 구청장의 인사정책에 맞게 팀장들이 발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그래서 매달 1회 담당팀장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서장 보고후 팀장들이 직접 해당업무를 보고한다. 국별로 1~2건씩 6~12명 팀장들이 발표를 함으로써 팀장들 역할 비중을 높인다.

그동안 간부회의ㆍ확대간부회의ㆍ동장회의ㆍ주간업무보고 등 구청장 주재 회의가 빈번한데다 반복적인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회의때마다 부서장이 일률적으로 보고하는 진행체제가 고정화 돼 회의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간부회의 운영 개선으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업무에 대한 열의를 높여 역동적인 민선5기 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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