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거래처 결제자금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난 중소기업들을 위해 평소보다 감면한(최소 0.2%~2.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해주는 자금이다.
이는 지난해(8조2000억원)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며, 2009년(5조7000억원)에 비해서는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은행별로는 우리·신한·국민은행이 각각 1조5000억원씩, 산업은행이 6000억원, 농협과 외환은행이 각각 5000억원 씩을 공급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공급액은 3000억원이지만 우대금리 폭은 2.4%p로 가장 컸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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