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역류성 식도염 털고 복귀…"컨디션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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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넥센 중심타자 유한준이 역류성 식도염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유한준은 8일 목동 한화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선수단 합류는 5일 만이다. 앞서 그는 3일 한화전에서 역류성 식도염 증세로 귀가 조치를 받았다.

3일간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몸 상태는 아직 정상이 아니다. 경기 전 김시진 감독은 “음식 섭취 등의 어려움으로 체중이 5kg 이상 줄었다. 잠을 푹 자지 못해 컨디션도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보고 대타로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한준은 이날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까닭이다. 올 시즌 그는 7일까지 102경기에서 타율2할8푼8리 48타점 42볼넷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을 꿰찼다. 팀 내 정규타석을 채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타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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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팀 성적도 유한준의 가세를 부추겼다. 넥센은 최근 6경기에서 1무5패로 추락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치른 8경기에서 6승2패를 남기며 탈꼴찌를 이루는 듯했지만 다시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한편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염증이다. 유한준은 최근 체중을 늘리기 위해 늦은 시간 음식을 섭취하다 증세가 악화됐다. 이날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음식물을 조금씩 섭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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