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광교신도시의 분양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지난 5~6일 진행된 광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임대와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가 일부 주택유형을 제외하곤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97㎡형 58세대, 휴먼시아 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120㎡형 28세대만 2순위로 넘어갔다.
이 같은 분양 열기는 광교신도시의 탁월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높은 녹지율, CJ통합바이오연구소 등 복합형 자족시설 유치 등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평가와 함께 이달 발효 예정인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지역에 광교신도시가 포함된 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다시한 번 놀랐다"며 "진행중인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살기 좋은 도시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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