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의원 22명, 공자님 말씀에 귀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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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여야 국회의원 22명과 국회 1급 이상 공무원 15명 등 총 37명의 국회 최고 지도자들이 공자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국회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날 첫 수업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국가 경영을 위한 논어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강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의를 경청했다.

이번 수업은 국회 최고지도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국회사무처와 서울대학교 간의 관·학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서(MOU)체결을 계기로 서울대학교의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AFP)'을 벤치마킹해 도입했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국회의 최고지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인문학과정 참여를 통하여 인문학적 통찰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국회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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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서울대학교총장은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에서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뜻깊다"며 "서울대학교와 국회 간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국회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를 위하여 국회 인문학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한국사 교육과 교양한문(명심보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번 '국회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 운영을 통해 인문학 공부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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