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앞으로도 강세"<동양종금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금값 버블론이 대두된 가운데 앞으로도 금 가격은 강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이석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금 선물 증거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문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는 금 가격 강세를 견인한다"며 "미국 국채마저 흔들리는 상황에서 가장 매력적 안전자산으로 금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재차 높아지고 있으며 SPDR Gold ETF 의 시가총액은 이미 S&P500 ETF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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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은 주요 시장 참여자로 중앙은행이 존재하며 최후의 기축통화로서 투자자들의 심리적 우선 순위에서 단연 1순위"라며 "플래티넘, 팔라듐은 장신구보다 산업용 수요가 높아 제조업 경기 둔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동차 시장의 느린 회복세는 플래티넘과 팔라듐의 상대적 약세를 설명해준다는 이유다.
이 애널리스트는 "투자를 위한 상품시장 규모에서도 금이 우월하다"며 "선물 거래량이 은 이하 금속보다 확연히 크며, 상품시장을 통틀어 가장 큰 펀드 역시 금의 SPDR Gold Trust기 때문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은 현 국면에서 다른 귀금속보다는 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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