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개발과 기능 장려에 공이 큰 유공자 89명을 포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1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병일(54) (주)제이에스피코리아 기술연구소장은 지난 40년간 자동차 기술업무에 기여해왔다.

박 소장은 자동차 분야 기능장ㆍ기술사 등 최초의 그랜드 슬램보유자로 ‘자동 변속기 오일온도 자동유도 장치’ 등 총 9건의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고 제1호 자동차 정비명장으로서 차량기술사 등 17개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현대중공업(주)기술교육원의 직업훈련 교원인 김영진(47)씨가 돌아갔다. 김 씨는 전기 부문 최고의 기술자로 지난 26회 기능장시험에서 전체 수석으로 합격했고 공인기술자격 43개를 취득한 국내 1위 기록 보유자다.

근로자 분야의 철탑산업훈장은 두산중공업(주) 권순범(48)씨가 받았다. 권 씨는 29년 이상 조선업종에 종사하면서 대형선박의 핵심 부품인 CS가공기술 개발 및 설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주 분야의 석탑산업훈장은 선진정공(주) 박성수(54)대표가 수상했다. 이밖에 (주)세영기업 이동석 대표, 윤장우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 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늘의 주인공들은 학력의 벽을 넘어 공생발전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을 수십년간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오신 분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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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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