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반도체용 제조장비를 만드는 일본 발카공업사가 경기도 평택에 공장을 짓는다.


경기도는 지난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일본을 방문,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발카공업이 2일 평택 오성산업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발카공업은 내년 2월까지 총 1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공사 및 설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반도체용 제조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발카공업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씰(seal)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으로, 국내 생산으로 국내 관련분야의 기술력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링(O-ring) 씰 제품은 O자 형태의 불소탄성 제품으로 반도체 제조장치의 진공환경 및 유체의 봉합장치로서 장비의 밀폐성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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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카공업은 약 60명의 고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카공업은 1932년에 설립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올해 3월말 기준 매출액은 367억2700만엔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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