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각장애인 위한 '행복 들려주는 도서관' 앱 출시
국내 최초 개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지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관 앱을 출시했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5,8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32% 거래량 1,222,542 전일가 103,4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SKT, 인증 솔루션 '패스키' GS 인증 1등급 획득 (대표 하성민)은 1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음성 콘텐츠 서비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뉴스, 도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고객은 'T스토어'에 접속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도서, 뉴스, 주간지 등을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무료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애플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해 6월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를 통해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스마트폰 전용 앱 출시로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신문, 잡지, 도서 등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은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여 사용자환경(UI), 터치방식 등을 설계해 시각장애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장르의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 그리고 재활·복지 소식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년 동안 총 5만1841건의 콘텐츠가 업로드 될 정도로(도서 1932건, 기타 4만9909건)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올해 4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SKT와 고객센터 구성원 음성도서 녹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약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중이다.
음성도서 컨텐츠 녹음은 1인당 한 권 녹음 시 약 20시간이 필요한 난이도가 높은 자원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용 녹음 부스 4개, 지역 고객센터에 5개 등 총9개의 녹음 부스를 제작, 8월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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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연내 1000권 이상의 음성도서를 녹음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SKT는 지난 해 3월 기존 장애인 전용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하여 통신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전용요금제인 '소리사랑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중증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주는 텍스트투스피치(TTS) 기능을 강화한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를 개발해 중증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5000대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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