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양성과 커피하우스 창업과정 등 진행…구로구민 우선 선정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은퇴자의 재취업과 미취업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진행되는 고려대 평생교육원의 각종 강좌에 구로구민이 우선 선정된다.
협약이 첫 적용되는 강좌는 9월8일부터 개설되는 ‘골든 칼리지(Golden College)’. 고려대 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국비 보조를 받아 진행하는 강의다.
개설되는 강좌는 ▲상담심리 자격증 과정(9월8~12월15일 매주 목요일) ▲희망의 인문학(9월19~10월31일 매주 월, 수) ▲나를 되돌아보는 작가수업(9월17~12월3일 매주 토) ▲바리스타 양성과 커피하우스 창업과정(주간반 9월26~11월21일 매주 월, 수, 야간반 9월27~11월18일 매주 화, 금) 등이다.
1인 1강좌 원칙으로 7만5000~15만 원 수강료가 있으나 만 65세 이상과 실직자의 경우 전액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2일까지 고려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korea.ac.kr)나 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1차 강의에 이어 10월 말부터 2차 프로그램(골든 클래스,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과정)도 마련되며 원서접수는 10월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구로구 교육지원과 ☎860-2841. 고려대 평생교육원☎ 3290-146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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