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연합정밀
군수품 전자파 차단 기술 국산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연합정밀(대표 김용수)은 방산장비와 케이블어셈블리, 커넥터, 와이어&케이블, 선박선의 5개 제품군을 국산화 개발해 생산하는 국내 선두 기업이다. 창사 이래 31년간 방산장비와 케이블조립체의 국산화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분야에 진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업체는 먼저 국산화가 가장 절실하였던 국방분야의 특수 커넥터와 국방 특수케이블조립체에 주력해 국방 통신분야의 부품 국산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핵심 제품군인 케이블하네스는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 전자기파 장애로부터 장비와 시스템을 보호한다. 또 영하 70도의 저온부터 영상 155도의 고온까지 내환경성 및 내유성, 저온유연성, 방수성을 높여 완벽한 전자파(EMI) 차폐 효과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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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부품인 커넥터, 브레이드, 케이블, 부트, 트랜지션 등을 국산화해 완제품인 EMI 차폐 케이블의 완전한 국산화를 이루고 있다. 장비 분야에서도 음성처리와 소음감소, 음성압축, 통신제어 소프트웨어 등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장치, 전원장치, 특수 오디오 액세서리를 방산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연합정밀은 개발완료된 장비를 480점의 시험설비와 48종의 검사설비를 통해 생산해 품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은 국내 전차ㆍ장갑차ㆍ자주포 등의 지상전투체계, 방공포 등 방공무기체계, 야전지휘소 등의 지휘체계, 함정 등의 함정무기체계 등에 적용돼 각종 기기들을 연결하는 신경망을 구축하고 있다. 수입품 대비 약 200억원의 국방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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