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의 요한나 브루크너-호프만 판사는 이날 있은 심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브루크너-호프만 판사는 "애플은 갤럭시탭의 판매 금지 처분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독일 이외 지역에서 판매 금지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블릿 피시를 디자인하는 데는 많은 대안적인 방법이 있으며, 애플의 디자인 권리가 광범위하지는 않더라도 중간 범위의 보호는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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