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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뉴스】향수 시장도 '프리미엄'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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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향수 부문에 있어서도 보다 오랜 역사와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 펜할리곤스 매장 전경

▲ 펜할리곤스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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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향수 시장의 확대
파리 생제르맹 거리에 스타일리시한 패브릭과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부띠끄를 오픈하며 시작한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있다. 딥티크는 향초 제작부터 시작했지만 향수 'L’EAU'를 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 상류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다.

딥티크는 오랜 시간 자연에서 얻은 좋은 품질의 에센스와 서정적인 패키징, 로고 타입, 그리고 고유의 상징인 흑백 컬러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으며, 모든 제품의 라벨에 각각의 스토리가 담긴 오리지널 드로잉을 넣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소비자들의 특별한 취향을 만족시켜왔다.

2003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향수 ‘크리드’는 원료의 95% 이상을 천연재료로 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해 독창적인 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드 역시 영국 왕실에서 사용되는 향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약 20여종의 향기가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론칭하는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오는 9월 1일 국내에 정식 론칭하는 ‘펜할리곤스’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향수다. 펜할리곤스는 영국 왕실의 인증 받았으며 142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영국 향수 브랜드. 섬세한 향기와 눈에 띄는 패키지 최고의 향수 브랜드 반열에 올라 있다.
▲ 펜할리곤스의 남자 향수 컬렉션

▲ 펜할리곤스의 남자 향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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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할리곤스의 향기는 34가지. 조향사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변화무쌍한 날씨, 일상의 사소한 감정과 느낌에서 착안해 최상의 재료로 만든 블랜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지난 해, 영국 패션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사토리얼’과 영국 블렌하임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시트러스 계열 향수인 ‘블렌하임 부케’는 윌리엄 왕자가 애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취임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쥬빌리 부케’와 다이애나 비가 애용했다는 ‘블루벨’ 역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프리미엄 향수 시장과 관련해 펜할리곤스 관계자는 “수준 높은 국내 향수 콜렉터들은 향수에 담긴 향기뿐만 아니라 그 속에 깃든 가치를 느끼며 만족감을 느끼고자 한다”며 “전통과 품격을 갖춘 프리미엄 향수 시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소비 수준과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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