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하6층 지상10층으로 지어진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연면적 11만9000㎡(약 3만6000평), 영업면적 5만6100㎡(약 1만7000평) 규모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차별화되는 요소로 명품관을 들 수 있다”며 “에르메스, 티파니, 토즈, 발레시아가 등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가 16개 있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메가샵 구성을 통해 최대의 면적과 다향한 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고,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옥상공원을 조성해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대구점은 올해 2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5000억원, 2013년에는 6000억원을 목표로 대구·경북 지역 1번 백화점의 위상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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