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보다 다양화되고 이용수단도 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데이터처리와 분석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조사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신종 불공정행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풍문 등에 대한 검색 기능, 자동분석·검증기능도 보강했다.
경종성 금감원 부국장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조사처리 기간 단축과 지능적인 증권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사기법을 업그레이드 해 불공정거래를 적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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