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은 10일 신규 상장되는 화진에 대해 해외 매출처 다변화, 자동차 무선 발열핸들 시장진출 등으로 외형성자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자동차 내장재 표면처리 전문업체인 화진은 자동차 내장재와 가전제품 판넬에 원목, 금속 등의 무늬가 있는 필름을 입히는 우드그레인, 건식 표면처리를 통해 금속 및 비금속을 증착시키는 IPE(Ion Plasma Evaporation) 등을 생산한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IPE가 기존 크롬 도금을 대체하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화진은 국내 우드그레인 시장점유율이 55.7%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IPE는 10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IPE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화진의 지난해 주요 고객별 매출비중은 현대차그룹 72.6%, 쌍용차 11.9%, LG전자 14.9% 등이다. 또한 중국 3개, 국내 1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우드그레인과 플라스틱 사출물을 제조하는 2개 생산법인을 통해 현대차 중국 생산법인에 공급하고 있다.

2012년부터 5년간 닛산의 미국, 중국, 멕시코, 태국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3가지 차종에 우드그레인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현재 혼다와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외형성장 지속할 전망이다.


허 애널리스트는 "닛산 관련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011년 4분기 70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 151억원, 2013년 279억원, 2014년 302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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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은 무선 발열핸들 시장진출도 계획 중이다. 2012년 말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인데 향후 자동차에 발열핸들 채용율 확대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화진은 지난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79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각각 13.2%, 15.8% 증가한 900억원, 9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1210.0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등 694만주(57.4%, 1년 이하 보호예수), DIC 121만주(10.0%, 1년), 공모전 자발적 보호예수자 35만주(2.9%, 1년), 공모 참여기관 22만주(1.8%, 1개월), 공모후 우리사주 20만주(1.7%, 1년), 공모전 우리사주 19만주(1.6%, 7개월)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296만주(24.5%)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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