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대안 없어 수요 여전할 듯
국제금융센터는 6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일반적으로 미 달러화 약세 및 미 국채 금리 상승 요인이지만 대안이 없어 안전자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기축통화인 달러화와 안전자산인 미 국채의 근본적 위상 약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국제금융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미 국채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신용등급을 최상위인 AAA에서 AA+로 한단계 떨어뜨렸다. 미국 정부와 의회 간에 부채 한도 인상 협의가 난항을 겪은 데다 향후 10년간 2조4000억달러 재정 감축안이 S&P가 제시한 4조달러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3대 신용평가사 중 나머지 2곳인 무디스와 피치는 AAA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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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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