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등급하향]"美 달러 약세·국채금리 상승폭 제한적일 것"
안전자산 대안 없어 수요 여전할 듯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 국채 금리가 오르겠지만 그 정도는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6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일반적으로 미 달러화 약세 및 미 국채 금리 상승 요인이지만 대안이 없어 안전자산 수요는 여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예상했다. 국내외 주식시장도 단기적으로 약세가 불가피하겠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및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돼 그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기축통화인 달러화와 안전자산인 미 국채의 근본적 위상 약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므로 국제금융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미 국채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5일(현지시간) 미국 신용등급을 최상위인 AAA에서 AA+로 한단계 떨어뜨렸다. 미국 정부와 의회 간에 부채 한도 인상 협의가 난항을 겪은 데다 향후 10년간 2조4000억달러 재정 감축안이 S&P가 제시한 4조달러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3대 신용평가사 중 나머지 2곳인 무디스와 피치는 AAA 등급을 유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