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김대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쪽방촌 찾아 주거대책 등 논의
김대식 부위원장의 이번 쪽방촌 방문은 지난달 김황식 국무총리에 이어 두 번째다.
김 부위원장은 조길형 구청장과 함께 67개 쪽방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어 영등포 쪽방상담소로 자리를 옮겨 쪽방촌 지원 민간단체, 주민대표, 구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다.
김 부위원장은 “ 쪽방 거주자나 노숙자 등 비정상적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실질적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홀몸 노인을 위한 경로당 건립 등 다양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복지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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