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하지원 질투…"저 친구는 왜 하는 것마다 잘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양악수술'로 몰라보게 변신한 배우 신이가 수술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섰다.

최근 QTV '수미옥' 녹화에 참여한 신이는 외모 수술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새로운 내 모습이 스스로도 무척 만족스럽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동료 배우 하지원에 대해 언급하며 "하지원씨가 잘 되는 모습에 질투를 많이 했다. 저 친구는 왜 하는 것마다 저렇게 잘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과거 신이는 영화 '색즉시공'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의 친구 역으로 등장,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어 신이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하지원이라는 친구가 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의 하지원을 있게 한 것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고 배우로서의 하지원을 높이 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신이와 절친한 배우 유채영도 함께 출연, 둘만의 에피소드로 시선을 모았으며 이날의 사연은 5일 밤 12시 QTV '수미옥'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