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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2.8%선 붕괴 '연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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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위스프랑에 사상최저+77엔 아래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 국채 강세가 이어지면서 10년물 수익률이 2.8%선마저 무너뜨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뉴욕 현지시간 29일 오후 3시27분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전일 대비 0.17%포인트 급락한 2.78%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채무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실망감이 국채 강세(수익률 하락)로 연결되고 있다.

채무 협상과 관련해서는 하원에서 존 베이너 하원의장 안과 상원에서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 안이 비슷한 시각에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민주, 공화 양당이 치킨게임을 계속 하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2분기 경제성장률은 기대에 못 미쳤고 상무부는 올해 1분기와 지난해 4분기 성장률도 대폭 하향조정했다.
미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는 스위스 프랑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는 스위스 프랑에 대해 78.86상팀(100분의 1프랑)까지 하락해 거래됐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76.93엔까지 떨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데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74선을 무너뜨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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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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