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태환(단국대)이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6조 4레인을 배정받았다.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조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 7개 조에서 박태환은 6조 4레인에 이름을 올렸다. 다소 늦은 배정으로 경기 운영에 도움을 받게 됐다.
박태환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쑨양(중국)은 가장 늦게 레이스에 나선다. 7조 4레인을 배정받아 수월한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최고 기록은 3분41초48이다.
반면 세계기록 보유자(3분40초07) 파울 비더만(독일)은 초반부터 박빙 승부를 펼치게 됐다. 프랑스의 신예 야닉 아넬, 피터 반더카이 등과 함께 5조를 배정받았다.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전은 24일 오전 10부터 시작된다. 오후 7시 12분 열리는 결승전에는 상위 8명의 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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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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