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상반기 흑자전환과 최대 영업이익 달성
신규사업 증가 및 기존사업 잠재부실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기업 실적,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 지나치게 저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난해 특별대손상각비 증가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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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11년 상반기 매출액 637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해 6월 기준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14억원으로 올 6월 영업이익 269억원과 비교해보면 흑자전환은 물론 실적이 괄목하게 성장됐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신규영업 증가와 기존 사업장에서의 분양호조로 6월 말 현재 전년말 대비 1900억원 이상 차입부채가 축소되는 등 회사 수익구조와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수주도 크게 늘었다.
전년동기 신탁수수료 약정기준 수주금액은 78억원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 수주금액은 334억원으로 무려 328% 늘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토지신탁 사업으로 15개 사업장(5168가구)이 분양 또는 분양예정에 있으며 개발신탁사업의 수주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올 하반기에 분양착수 할 예정인 신규사업 역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적자로 일부 자본잠식이였던 한토신은 대손충당금 환입액의 자본조정등으로 2010년 말 2304억원에서 2011년 상반기 2501억원으로 늘어 자사주를 제외하면 2분기만에 사실상 자본잠식을 탈피했다.
올 영업실적은 최근 수주실적이 하반기 매출에 반영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는 반면에 현재 한국토지신탁 주가(주당 액면가 1000원)는 681원 수준(7.20 종가)으로 기업 내재가치(6월 말 기준 주당 순자산 1004원)에 비해 약 47%나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얼마전에는 회사가치에 대한 신뢰의 표현으로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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