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이 대통령과의 독대한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질문에 "단독회담에서 이야기 한 것 말하는 것은 국가 기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단독회동이라고 말을 바꾸는 것이 맞다. 독대라고 말을 사용하는 것도 군사정권의 유물"이라며 "대통령과 만나서 단독 회담한 다음에 내용을, 당대표가 공개하는 것은 국가 기밀이기 때문에 실제로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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