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상담건수는 44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40건에 비해 2315건(108.2%)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변용품(552건),정보통신서비스(436건), 정보통신기기(372건), 식료품ㆍ기호품(284건), 문화오락서비스(274건)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신청 이유는 단순문의상담이 1067건(24.0%)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질ㆍAS 불만 993건, 계약해제ㆍ해지 627건, 사업자부당행위 416건, 계약불이행 329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효과적인 소비자상담기법 등 상담원 능력 향상교육, 한국소비자원으로의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이관 확대 등을 통해 도민의 소비생활 권익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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