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오후 1시56분 현재 전일대비 106.91포인트(0.85%) 오른 1만2732.9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미국 노동부가 개선된 고용지표를 발표한 것이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의 지난주(~7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2만건보다 2000건 낮은 수치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의 트리셰 총재가 "포르투갈 국채에 대해 최저 신용등급 요건의 적용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디스가 포르투갈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인 '정크' 수준으로 낮췄지만 이에 상응하는 규제 조치는 유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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