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 우표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이 우표 디자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17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를 9월 6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공모대회는 청소년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주제는 질병과 빈곤, 재해 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을 돕고 희망을 전해준다는 의미의 ‘희망나눔’으로 결정됐다.
당선작은 미술·디자인·우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상 15명(청소년 10명, 일반 5명)에게는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공모대회 부문별 최우수작 작품은 2012년에 우표로 발행되는 영예도 안게 된다. 문의전화:(02)2195-1258
동계올림픽 유치 ‘평창의 환희’ 우표에
대한민국 최초로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가 확정된 역사적 순간의 감동과 환희가 우표에 담긴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며, 빠르면 8월 초 발행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5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 세계 제폐를 기념하기 위해 김연아 선수 등 빙상영웅 11명의 경기장면을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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