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협회-금산인삼엑스포 조직위 MOU, 의료관광상품 개발…캄보디아, 중국 환자 유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의료관광으로 활용키로 했다.
30일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에 따르면 외국의료관광환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엑스포조직위는 체험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구성, 협회가 끌어들인 외국인의료관광단이 인삼의 의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게 적극 돕고 협력키로 했다.
의료관광협회는 대전·충청지역 의료관광을 위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활용하고 지구촌에 널리 알려 외국인의료관광단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장남식 대전의료관광협회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기간 중 의료관광상품을 개발, 해외에이젼시를 통한 홍보와 의료관광단 모집으로 의료관광과 인삼엑스포가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금산인삼과 대전의료관광이 세계에 알려지도록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대전의료관광협회는 이번 엑스포기간 중 캄보디아, 중국 등 현지에이전시를 통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엑스포기간 특수를 활용한 상품을 팔 계획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