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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식물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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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9월23일 실내 원예식물 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난 교실, 분재교실 등 운영

식물교실에서 꽃을 다듬고 있는 수강생들.

식물교실에서 꽃을 다듬고 있는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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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오는 6일부터 9월23일까지 ‘식물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식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1회성 프로그램 ▲실내 원예식물 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난 교실과 6회 연속과정의 ‘분재교실’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매회 15명 안팎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씨를 뿌린 뒤 식물을 관찰해 식물특성을 이해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식물일기 프로젝트 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국립수목원이 연구를 통해 쌓아온 식물증식, 관리, 재배, 활용 및 전시기법을 일반인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식물교실 강사는 국립수목원 전문가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실내 원예식물 교실’은 3시간 과정으로 이달 6일부터 9월21일까지 6회 동안 메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가정용 화분관리, 실내 원예식물 종류와 관리법 등에 대한 이론과 여러 식물들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통한 실습이 이어진다.

‘자생식물 사진교실’은 3시간 과정으로 오는 14일부터 9월22일까지 6회 동안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생식물을 포함한 우리식물, 열매를 찍는 기술과 촬영과정을 통해 자생식물을 배우는 실습이 함께 이뤄진다.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난 교실’은 1회 참여하는 3시간 과정이다. 오는 15일부터 9월16일까지 6회 동안 메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난의 재배와 관리에 대한 이론과 난을 활용한 가정 내 디자인에 대한 실습교육을 한다.

‘분재교실’은 오는 8일부터 9월23일까지 금요일에 운영한다. 가정용 분재 만들기 과정을 통해 분재종류와 관리, 증식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고 과정을 마친 뒤 수료증 발급, 작품전이 열린다.

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접수하는 ‘식물일기 프로젝트교실’은 미리 협의된 학교 학생들이 수목원을 찾아 뿌릴 식물의 씨를 정해 파종 한 뒤 식물성장과정과 특성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을 키운다.

국립수목원 연구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를 찾아 그 기록을 바탕으로 식물학적 지식을 친구들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식물과 친구들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식물교실은 사진촬영, 미니가드닝, 작품전시회 등 여러 실습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식물과 친해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식물교실강좌 신청은 이메일(njk1201@forest.go.kr)이나 전화(☎031-540-1037)로 하면 된다.

참가자는 실습에 필요한 식물재료비만 내면 된다. ‘식물교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031-540-1037)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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