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엔 역시 M&A가 효자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국내 증시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횡보하는 가운데 인수합병(M&A) 관련주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4,8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63% 거래량 123,199 전일가 95,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은 23일 증시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고가는 물론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삼성SDS가 포스코와 손잡고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한껏 자극한 결과다. 삼성은 2000억원을 투자해 대한통운 지분 5%를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이 인수전 참여를 전격 선언하면서 대한통운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 올랐다. 유력한 인수후보 양강으로 꼽히는 포스코와 CJ그룹 어느 쪽을 주인으로 만나더라도 해당 기업의 물류를 모두 떠맡게 돼 매출과 기업가치 증가가 예정돼 있는데, 포스코-삼성 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결정될 경우 삼성그룹의 물류까지 일부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포스코-삼성 컨소시엄이 인수자가 될 경우 대한통운은 당장 10조원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한통운 매출액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인수했다가 법정관리로 넘어가 새 주인을 찾고 있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도 승승장구중이다. 지난 20일 충북 소재의 중견 건설업체인 대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5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까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2.2% 오른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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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건설은 법정관리 후 두번의 감자와 출자전환을 거쳐 지난달 16일 증시에 재상장된 후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말 2만7250원이던 주가는 한달여만에 5배가 넘게 올랐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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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15: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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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21일 고속사업부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이틀간 27% 이상 급등했다. 금호산업의 고속사업부는 국내 고속버스시장의 29.3%(2010년말 기준)를 점유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3267억원으로 금호산업 전체의 15%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은 526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이 16%를 넘고 현금창출력이 높아 알짜 사업부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금호산업이 고속사업부를 매각하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져 경영정상화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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