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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中법인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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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LS 전선(회장 구자열)이 올해 중국 시장에서 대형 전력선 프로젝트 수주 및 풍력·광산 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제품 강화 등을 통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S전선 중국 자회사인 LS홍치전선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전력매체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 김선국 LS홍치전선 법인장이 기자들에게 올해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LS전선 중국 자회사인 LS홍치전선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전력매체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가운데) 김선국 LS홍치전선 법인장이 기자들에게 올해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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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국 자회사 LS홍치전선의 김선국 법인장은 22일 베이징에서 중국전력보와 국가전망보 등 현지 전력전문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년 매출 12억위안(1억9000만달러, 한화 약 2000억원)을 달성하고 500킬로볼트(kV)급 초고압 전력선 생산시설과 연구소 설립을 완료, 중국 내 주요 케이블 업체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김 법인장은 이어 "올해는 LS홍치전선이 중국 내 최고 전선기업으로 자리잡는 기틀을 닦는 해"라면서 "수년 내에 중국 넘버원(No.1) 전선 기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LS홍치전선은 LS전선이 지난 2009년 전력선 전문제조업체 호북용딩홍치전기를 인수해 출범시킨 회사다. 1968년 중국 정부가 국가 기간산업 육성전략 차원에서 설립했으며, 양쯔강 중류 호북성 제2도시인 이창 시(市)의 약 40만6600m²규모 공장에서 220kV급 초고압을 포함한 전력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LS홍치전선은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풍력발전 전시회 '윈드파워 아시아2011(Wind Power Asia 2011)'에 참가해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과 배전케이블, 통신케이블, 제어케이블, 풍력발전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리는 풍력발전 전시회 '윈드파워 아시아2011'에서 참가자들이 LS홍치전선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리는 풍력발전 전시회 '윈드파워 아시아2011'에서 참가자들이 LS홍치전선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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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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