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가 광다그룹과 함께 만든 그레이터 차이나 인프라스트럭처 펀드에는 네덜란드 연기금 PGGM과 한국 교직원공제회 등이 참여하며 4억7900만달러가 조달됐다. 여기에 맥쿼리, 광다그룹, 호주·중국 기업들로부터 2억5000만달러를 조달하면서 투자펀드는 총 7억29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인프라 개발에 외국 자본과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들이기 위해 민관 합동 파트너십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펀드는 2012년까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계속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