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신규대출이 예상보다 둔화된 데다 통화공급량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느린 폭의 성장을 나타낸 것이 원인이었다. 경기회복 둔화 신호가 나타난 것도 주가를 하락으로 이끄는 이유였다.
중국은행은 0.60% 하락했고, 중경장안자동차의 5월 자동차 판매가 전달대비 하락했다는 소식에 1.75%하락했다.
보세라펀드매니지먼트의 시아춘 펀드매니저는 "중국경제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결합한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했다"면서 "투자자들은 경기침체로 기업실적이 하락할 것을 우려, 투자를 낙관적으로 볼 수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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