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용인 영덕역 센트레빌은 저탄소 녹색생활 구현을 위한 자전거 특화 단지로 설계된다. 그동안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볼 수 없던 대규모 시스템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과 입주민의 건강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동부건설의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우선 현행 법정 기준인 세대당 0.4대의 자전거 주차시설을 설치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2대 수준인 총 466대의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실외 주차장에서 도난 사고가 잦은 점을 착안해 CCTV를 설치한 실내 주차장도 마련했다. 바이크 스테이션은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전거 전용 편의시설이다.

세차·정비시설은 물론 체지방·신장·혈압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다. 절감형 설계를 통해 표준주택 대비 난방에너지 사용을 약 40% 줄였다. 소규모 단지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더욱 낮췄다. 단지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하절기에는 단지내 벽천에 사용한다. 동절기에는 지하주차장 조명에 일부 적용해 관리비가 절감된다.


이외 무장애 생활환경 2등급 아파트로 단지 내 불필요한 동선을 없앴다. 주차공간을 법정대비 10㎝ 넓히는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썼다. 보안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사각지역을 없앤 안전설계를 아파트에 적용하고 아파트 단지내 2개소에 적외선 방범로봇 ‘센트리’를 설치했다. 각 동 출입구에는 투입과 수취가 분리된 우편함을 설치해 외부인의 접근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공간은 1578㎡ 규모에 들어선다. 휘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장, 독서·놀이공간, 문고·독서실, 맘스카페, 키즈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영흥공원 조망을 위해 세대 내부 거실에 강화유리 난간을 설치했다. 아파트 내부의 수납공간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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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자전거 특화 단지로 실내에도 편의를 위한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며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실내외 모든 공간을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의 자전거 실내 주차장 / 동부건설

동부건설의 자전거 실내 주차장 / 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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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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