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한 공무원이 온라인 카지노에서 심심풀이 삼아 0.9파운드(약 1600원)로 게임하다 260만 파운드(약 45억8000만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고.
12일(현지시간) 일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억세게 운 좋은 주인공은 운전면허표준청(DSA)에서 일하는 데이비드 로브슨(36).
한 아이의 아버지인 로브슨은 딱히 할 일이 없어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온라인 카지노 ‘스카이 베이거스 밀리오네어스 클럽’에 접속했다.
게임하다 보니 어느 순간 스크린에 ‘252만2668.61파운드를 땄다’는 문구가 나타난 것.
그가 최근 터뜨린 대박은 단일 잭팟으로 스카이 베이거스 출범 사상 최고 액수다.
허름한 부모 집에 얹혀 사는 로브슨은 직장 상사에게 전화 걸어 “이제 출근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17년 동안 일해온 직장에서 벗어나 딸아이와 함께 놀러 다니고 싶다는 것.
그는 부모에게 좋은 집을 사드리고 자기 집도 마련할 생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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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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