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사측-노동세력 충돌…20여명 부상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정리해고 철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중공업 노조와 사측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2일 한진중공업 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한 노동단체원들과 한진중공업이 고용한 용역직원들 간의 충돌로 20여명이 부상했다.
$pos="L";$title="";$txt="";$size="250,68,0";$no="20110612094114717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날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안에서 노조원 100여명과 사측이 고용한 용역직원들 간 대치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오전 1시께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등 노동단체원 400여명이 담벼락에 사다리를 대고 조선소로 넘어 들어가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져 2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 사측과 노동자 간의 대규모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 영도조선소 주변에 13개 중대를 출동시켜 놓았었다.
배우 김여진씨도 이날 노동단체원들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영도조선소 안으로 들어가 김진숙 위원이 시위를 벌이는 높이 35m 크레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초 400명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노동조합과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노조 측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측이 지난 2009년 12월 관리직원 410명, 2010년 초 생산직원 200명을 구조조정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영도조선소 현장근로자 400명을 줄여 1년 새에 1000명의 직원을 퇴직시키려하고 있다"며 사측과의 무력갈등을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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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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