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오투그란데’, 전주서 319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제일건설이 전라북도 전주 하가택지지구에서 오는 10일부터 친환경 아파트 ‘오투그란데’를 분양한다.

전주시 덕진구 하가택지개발지구 2블록에 들어설 오투그란데는 전용면적 76~84㎡형 총 319가구 규모다.

전주 1블록에서 5블록까지 총 3000여가구로 조성된 하가택지개발지구는 전주천과 하늘공원 및 가련산 공원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역이다. 초·중·고 및 전북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가련산도로와 녹두길, 월드컵로를 통해 시내·외 출입이 용이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동물원, 종합경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생활편의시설 등도 인접했다.

특히 하가택지지구는 지난 2008년 일신휴먼빌이 첫 분양을 시작한 뒤 영무예다음과 일신휴먼빌이 2009년부터 차례로 입주를 마쳤다. 지난해에는 진흥루벤스가 평균 4.51대 1의 청약률로 조기에 마감됐다.

단지는 전주천과 가련산을 바라보는 4-bay 이상의 평면구성으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내 벽천과 휴게시설이 연계된 수공간과 썬큰광장, 넓은 커뮤니티시설 등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인테리어 마감에는 전주시 최초로 전세대 22mm 로이복층유리와 단열재성능 업그레이드, 세대 내 일부공간에 편백나무 아트월 등을 사용했다.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전주 부동산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 하가지구 진흥루벤스와 평화동 영무예다음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하가지구 제일 오투그란데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 조기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가택지지구 오투그란데 견본주택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063-275-0070

전주 하가택지지구 ‘오투그란데’ 조감도 / 제일건설

배경환 기자 kh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