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오스탄 굴스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올 9월 사임하고 학계로 다시 돌아간다고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오마바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굴스비 위원장은 미국이 최악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그의 통찰력과 조언은 수백만의 고용 창출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굴스비 위원장은 올 가을학기 복직하지 않으면 시카고대학의 부스 비즈니스스쿨 교수 지위를 잃을 수 있어 부득이하게 백악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에 합류하기 전 14년 동안 시카고대학 경제학 교수를로 지내오다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휴직 상태였다.

굴스비 위원장은 2008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부터 경제자문역을 맡아왔으며 지난해 9월 CEA 위원장에 기용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이 그의 후임자를 정하기 위해 현재 몇몇 경제학자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백악관은 이에 대해 공식적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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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스비 위원장은 "대학으로 돌아가더라도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일한 시간은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굴스비 위원장은 이날도 ABC방송 등에 출연해 "최근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가 상당히 가변적인 만큼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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