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서 레포츠 즐겨요!"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연휴기간 지하철 타고 한강으로 수상레포츠 즐기러 오세요.”
서울시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한강에서 바나나 보트와 수상스키, 요트,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한강공원의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은 기술 없이도 쉽게 탈 수 있는 오리보트, 바나나보트는 물론 수상스키, 요트, 웨이크보트 등 강습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있어 초보자들이 이용하기 좋다.
한강의 대표적인 수상레저 공간인 잠실한강공원에선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오리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1만~6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릴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모터 보트는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다. 파워 보트는 1인당 1시간에 6만원이다. 수상 오토바이는 2인 기준으로 1회당 5만원, 수상 스키와 웨이크 보드는 1회당 2만원이다.
지난 4월 개장한 여의도시민요트나루와 원효대교 밑에서도 수상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여의도시민요트나루에선 1~3인용 딩기 요트부터 8인용 크루저까지 다양한 규모의 요트를 즐길 수 있다. 딩기 요트는 1시간에 4000원이다. 초보자는 5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후(교육비 5만원) 이용해야 한다. 8인용 크루저요트는 1회당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운행을 해주거나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원효대교 밑에서는 수상 스키와 웨이크 보드, 바나나 보트, 땅콩 보트 등을 탈 수 있다.
수상레포츠 시설이 한적한 위치에 자리 잡은 양화한강공원에선 수상레저와 함께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높이 202m의 월드컵분수와 아름다운 장미꽃까지 구경할 수 있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잠실·여의도한강공원과 동일하다.
이와함께 망원한강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가 편리해 누구나 쉽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망원보트장은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9번 마을버스, 2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6번 마을버스를 타고 망원유수지에 하차하면 된다. 모터 보트는 3만원, 수상스키와 웨이크 보드는 2만5000원(강습은 6만원), 윈드서핑은 2만원(강습 6만원/2시간)이다.
이밖에 잠원한강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레저기구와 다양한 시간대로 선택의 폭이 넓고 주 이용객이 20~30대로 한층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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